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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 김선현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수천 개의 말로도 내 진짜 감정 하나를 붙잡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나에게 말이 아니라 '느낌'으로 다가섭니다. 그림 앞에서면 나의 내면이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게 드러나는 이유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림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는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달라진 뇌파로도 확인되지요. 내 몸과 마음이 최상의 리듬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림은 소통과 치유를 가능케 합니다 '일 - 사람 관계 - 부와 재물 - 시간 관리 -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또 가장 향상시키고픈 다섯가지 영역입니다 - 4p 저는 그림의 힘을 믿습니다 중에서 1 . WORK 일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 지치고 힘든데 편안한 데 가서 한잔 하자 "..

지식의 미술관 - 이주헌 -

그림이 즐거워지는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미술작품의 의미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자. 미술작품을 봄으로써 의미를 얻는 것은 단순히 그 그림의 주제가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와 같은 내용 파악과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미술 감상의 경험이 많지 않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림 속에 담겨 있는 내용, 곧 스토리가 무엇인지에 모든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성취되면 그 작픔에 대해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미술 감상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 미술작품을 볼 때 우리가 전달받는 것은 매우 다양하다. 미술작품에는 주제와 스토리에서부터 그런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나 시대적 조건, 당대의 역사. 작가의 성격, 취향, 신분, 철학, 작품의 미학적인 구조, 조형어법, ..

화가가 사랑한 바다 - 정우철 -

화가에게 바다란 무엇이었을까?타비크 프란티셰크 시몬 생각이 많아져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면 바다에 갑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바다 앞에 있자면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고민들이 어느새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책의 첫 문장을 시작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바다 앞 카페에서 글을 씁니다. 화가에게 바다는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바라보는 미래였으며, 이별이 남기고 간 상처를 달래주는 위로였습니다. 때론 자비 없이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두려운 존재이기도 했죠 - 프롤로그 캔버스 속 바다에 담긴 마음들 중 -호아킨 소로야 1909. 캔버스 위로 쏟아낸 바다의 빛 / "저는 언제나 발렌시아로 돌아갈 뿐입니다. 그 해변으로 ..

서울시립미술관 240904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들과 안산자락길을 산책하고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 전시를 보러 갔다.전에는 못보던 조형물이 건물입구 앞에서 우릴 멈추게 한다. MAKE YOUR TRUTH BEAUTIFUL 이라고 써진 눈이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아직은 무더운 날씨에 건물 안에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레모레이드 한잔씩하고... 화백이 22살에 그린 자화상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1998 1984-1985 1989 1993 1990 1951. 서른다섯 마리 뱀이 얽혀있는.. / 징그럽고 무서운 뱀을 그림으로써 나는 생을 갈구했고, 그 속엔 저항과 뜨거운 열기가 공존하는 저력이..

아름다운 여행 2024.09.06

미술관 읽는 시간 - 정우철

이 책이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 되기를.전시회를 찾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이야기한 맥락에서도 그 이유 하나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전시회에서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작품과 놀라운 발상을 마주 할 때면 일상에선 느끼기 어려운 감정을 자극받고, 잠들어 있던 감각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 드니까요. 새로운 감각과 경험이 미술관에 있습니다. 미술관에 가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서는 기분을, 전에 없던 감각을 느끼려 그곳에 가는 것이기도 할 겁니다 - 들어가며 중 - WHANKI MUSEUM" 내그림은 동양 사람의 그림이요, 철두철미 한국 사람의 그림일 수밖에 없다. 세계적이 되려면 먼저 가장 민족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1957< 어디서 무..

미술극장2 - 정우철 -

오늘보다 더 눈부시게 살고 싶은 당신에게.그 누구보다 생을 아파했고 그 누구보다 빛났던 이들을 미술관에서 만났습니다. 폭풍과도 같은 젊음을 지나 최후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삶의 순간을 그림 속에 빠짐없이 기록한 화가들입니다.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발견하고 되찾는 일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서 배웠습니다. ...................... 열두 명의 예술가들의 예민한 눈과 부지런한 손과 얼음 같은 영혼을 통해 우리 생의 한 순간 한 순간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눈물이 흐르는 날엔 고흐를, 사랑이 지겨울 때엔 보나르를... 뭉크의 사무치는 희망, 세잔의 뚝심, 달팽이 같은 루소의 꿈이 여러분의 가슴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4p 프롤로그 중 - 제 1화 . Vincent Vam Gogh 1853-..

미술극장 - 도슨트 정우철

"신이 인간을 만들 때, 인생 최고의 순간을 두려움 뒤에 숨겨놓았다"'황금빛의 화가' Gustav Klimt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영화 의 소개가 되었던 화려하고 인상적인 그림. 클림트의 그림 중 가장 많은 양의 금을 사용했다Der Kuss (Liebespaar) 키스 1908년 1900년 1912년 1908년베토벤의 제9교향곡을 회화로 재현. 1901년 Toulouse- Lautrec "인간은 추하지만, 예술은 아름답다" 1889년 Alfons Mucha 알폰스 무하 아마추어는 영감을 기다릴 때 프로는 그저 일하러 갈 뿐이라는 말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대단한 영감이 떠올라 멋진 그림과 글, 사진이나 음악을 창작하는 것 같지만, 그저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