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철학자 드빌레르는 파도처럼 우리 삶에 다가오는 모든 것을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라고 주문한다. 파도는 때로 내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으니까. 이 책은 흐르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삶은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흘러가며 살아지는 것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추천의 글 중 - "바다는 우리에게 삶을 빛내는 예술을 가르친다. "삶이란 바다처럼 다양한 색을 띤다."는 저자의 생각이 바다와 연결된 여러 상징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표현으로 펼쳐지는 책이다. 내내 감탄하면서 책을 읽다 보면 우리도 어느새 인생철학자가 되어 또 하나의 섬이 되고. 바다가 되는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자연과 사물,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는 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