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지식의 미술관 - 이주헌 -

아라모 2024. 9. 12. 18:43

그림이 즐거워지는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

미술작품의 의미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자. 미술작품을 봄으로써 의미를 얻는 것은 단순히 그 그림의 주제가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와 같은 내용 파악과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미술 감상의 경험이 많지 않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림 속에 담겨 있는 내용, 곧 스토리가 무엇인지에 모든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성취되면 그 작픔에 대해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미술 감상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
미술작품을 볼 때 우리가 전달받는 것은 매우 다양하다. 미술작품에는 주제와 스토리에서부터 그런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나 시대적 조건, 당대의 역사. 작가의 성격, 취향, 신분, 철학, 작품의 미학적인 구조, 조형어법, 사조, 스타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요소가 담겨 있다. 이것들은 제각각 혹은 서로 어우러져 감상자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감동과 전율이 있는, 하나의 뚜렷한 의미로 거듭나기를 열망하고 있다.   
  -  6p 글머리에.  지식과 경험의 구슬 서른 개, 독자의 직관을 만나다 중  -

르네 마그리트 < 골콘다 > 1953.     초현실주의 문학의 선구자 로트레아몽의 시 '재봉틀과 양산이 해부대에서 만나듯이 아름다운'이라는 표현을 . 데페이즈망기법

트롱프뢰유스타일 -'눈속임' 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     판 데르 파르트의  <트롱프뢰유 바이올린>

산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게슈탈트 전환.

아르침볼도 < 베르툼누스 >  1590

브론치노  < 미와 사랑의 알레고리 > 1540-50년경

카라바조 <잠자는 에로스 > 1608

카바넬 < 비너스의 탄생 >  1863
 
에로티시즘의 횃불로 인간의 실존을 비추다  -클림트와 에로티시즘

<유디트 > 1901

엘리사베타 시라니 < 베아트리체 첸치 >   1662    /  스탕달이 1817년 피렌체의 산타 크로체 교회에서 이 작품을 보고 강렬한 정신적 충격에 사로잡혀 생긴 용어.. 스탕달 신드롬

1885년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개관되면서 반 고흐가 보고 그만 발이 얼어붙고 말았다는   렘브란트  <유대인 신부>

루벤스 < 땅과 물의결합 >  1618

콘스탄티노플파 화가 < 불라디미르의 성모 > 110-30년대   /   기적의 이콘  소경이 눈뜨고 독일군이 퇴각하고 씻은 듯 병이 낫고 ..

루뱅 보갱 <오감> 1630년 . 악보와 류트는 청각, 트럼프와 돈주머니.진주.체스판은 촉가, 와인과 빵은 미각, 카네이션은 후각, 거울은 시각을 상징.

카날레토 < 프랑스 대사의 베네치아 도착 > 1740 

장 레옹 제롬 < 스핑크스 앞에 선 보나파르트 > 1867  오리엔탈리븜 대표적 화가.

로세티 < 피아베타의 환상 > 1878.  /  보카치오의 여인 

튜브물감이 없었다면 모네도 세잔도 피사로도 없었을걸!  

뉴미디어아트의 등장  

짧고 굵었던 제 3제국의 미술 

피카소 <게르니카 > 1937.     /     학살된 민간인의 피눈물로 캔버스를 적시다

CIA와 MoMA가 낳은 냉전시대의 황태자 잭슨 폴락 (추상표현주의)

리처드 대드 < 이 노란 백사장으로 오라 > 1846  
기인화가들.

고키 < 약혼 >  1947

위작의시대. '훌륭한 짝퉁에는 나의 사인을 주겠다'

제프 쿤스 < 풍선강아지 (진분홍) >  1994 
아티스트 마케터. 제프 쿤스. 데미언 허스트. 앤디 워홀.. 과연 누가 일등 전략가일까? 

<풍선꽃>  1995

허스트 < 신의 사랑을 위하여 >  2008

엘마 태디아 < 조각들 사이에 서 있는 미술상 >  1867     /  켈렉터의 흑기사를 자임하는 시장전문가 아트 어드바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