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벚꽃과 달라서 검색해보니 배꽃이었네~~

한달 한번 만나는 가족모임. 꽃피는 봄날을 맞아 야외로 .... 성남 시청에 무료주차를 하고 북한강 줄기의 남양주로 길을 떠났다. 지나는 곳곳마다 하얗게 노랗게 핑크빛나는 꽃을 보며 참 아름다운 계절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니 행복했다. 주말이라 차가 좀 막혀 1시간 반 남짓 걸려 도착 흐르는 북한강을 바라보는 곳에 제법 큰 건물의 베이커리 카페에 ~~~ 엄청난 양의 빵의 종류에 압도 당한다. 그래도 난 소금빵~~ㅎ 근처 한정식집에서 간장게장&굴비정식으로 저녁식사~~~

세월이 흘렀다. 우리도 나이들었지만 늙어가는 오빠들을 보면 마음이 싸하다 일찍 독일로 간 여관오빠가 오셔서 시간을 맞추었다. 오빠들과 헤어져 사랑하는 향숙과 함께 한양도성 성곽길을 걸어 동대문 까지 걸었다.

"가장 힘든 일이 주님의 음성을 듣는 거라오" 자진 사퇴로 바티칸과 세계를 뒤흔든 교황 베넥딕트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파란치스코 의 실화를 바탕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극작가 매카튼이 만든 원작. 연극은 위기의 순간에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 양심을 따라야 하는 지...., '틀림이 아닌 다름'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베테랑 연기인 신구님과 정동환님의 열연과 그 엄청난 대사량에 박수를 보내며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은혜가 충만하다. 소월탄생 120주년 기념 공연. 시극 왕십리 소월 아트홀. 시와 노래, 연극과 안무,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그랜드 앙상블. 32살 젊은 나이에 요절한 소월 김정식님의 아름답지만 슬픈 이야기. '당신은 ..

가을하늘 높은 날 태풍이 예고되어 바람이 제법 많이 불었던 날 얘들의 초대로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캠퍼스를 방문하였다. 평택 캠퍼스의 통일된 건물외벽 디자인.(피에트 몬드리안의 컴포지션)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어서 회사 측에서 가족촬영을 해주었다. 회사 입장에 필요한 명예사원증 9시~1시까지 짜여진 투어일정. 점심식사후 사진과 한우세트를 선물받고. . . 평택 온김에 찾아간 근처의 소풍정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놀고 있는 고양이들도 보고... 누워 쉬고 있는 시민들도 보면서 나룻터 의자에 앉아 쉼을 가진 후 소풍정원을 돌아보았다.

연습입니다

남편 가족과 함께한 생일식사 백운호숫가의 조용하고 예쁜 음식점에서 ~ 식사후 생일케이크 축하와 차 한잔을 마시러 백운호수에서 가장 크고 조용한 위빌리지로 ~~ .

장마철 무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사랑하는 동생을 만나 마곡단지 맛집에서 이른 식사를 하고 근처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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