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은 꼭 들어야 할 아주 특별한 미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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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미술관을, 전시장을 찾을가요? 누군가는 그림 앞에서 미소를 짓고 누군가는 눈물을 흘립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좋은 영감을 받죠. 저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림이나 작품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싶어서, 힘겨운 일상을 위로받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많을 것 같네요.........................
위대한 예술가라고, 천재라고, 거장이라고 추앙받는 화가들의 인생을 공부하면서 제 나름대로 찾은 그들의 공통점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니다
- 5p 프롤로그 중 -
1장 사랑, 오직 이 한 가지를 추구했던 화가들
Marc Chagall (1887 -1985) 유한한 삶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바랐던.
"나는 나의 세계, 나의 삶, 내가 사랑했던, 꿈꿨던,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모든 것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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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프스크 위에서> 연도 미상. 태어난 러시아의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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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일곱 개인 자화상>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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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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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위에서 > 19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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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 주위에 > 1945. 1944년 9월 아내 벨라의 사망후.. ' 유대 예술의 뮤즈, 내 사랑 벨라. 그대는 세상을 떠났지만 내 그림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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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과 벨라 "삶이 언젠가 끝나는 것이라면,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해야 한다."
Henri Matisse (1869-1954) 색체의 혁명가, 야수파의 창시자
"내가 꿈꾸는 미술이란 정신노동자들이 아무 걱정, 근심없이 편안하게 머리를 누일 수 있는 안락의자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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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동부에서 부유한 곡물상의 아들로 태어남. 부모의 바램대로 변호사.법률사무소서기로 일하다 스무살 맹장염으로 수술후 아마추어 화가였던 어머니에게서 운명처럼 만난 물감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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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단순하고 강렬하게, 더 마티스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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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리우르의 프랑스식 창문 >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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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십이지장암 선고. 꺾인 붓 대신 가위를 들고. 켄버스에 구아슈를 발라 오려내는 '컷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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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에, 니스 근교의 작은마을 방스에 있는 로사리오 성당을 장식. <성 도미니크>,< 십자가의 길>, <생명의 나무>
'내 인생 최고의 업적이다. 나는 이제 떠날 준비가 됐다.'
Amedeo Modigliani (1884-1920) 매 순간 불타올랐던 보헤미안 예술가
"행복은 우울한 얼굴의 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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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태어남. 열한살에 흉막염. 성인이 된 후 폐결핵으로 평생 고생
몽마르트 세탁선에서 피카소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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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재킷을 입은 여인 > 1909. 원래 빨간 재킷을 입은 남작부인이 화내고 그냥 가버려 후원자였던 알렉상드르가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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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좋아했던 조각을 다시 시작. 집 근처에 유명한 조각가 브랑쿠시 영향을 받음.. 긴 얼굴과 아몬드 모양의 눈의 특징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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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 1917 "당신의 영혼을 알게 되면 그때 당신의 눈동자를 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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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 에뷔테른의 초상 >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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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마지막 작품 " 이탈리아여, 그리운 이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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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 사망 이틀 뒤 아파트 난간에서 ....
Alphonse Maria Mucha 1860-1939 민족을 위해 그림을 그렸던 프라하의 영웅
"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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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동부 모라비아생.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못 박힘> 1868 여덟삶 무렵에 그린...
후원자 백작의 제안으로 파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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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찾아온 행운. 후원 중단으로 인쇄 공장에 취직. 유명 연극배우 사라 베르나르와의 인연이 시작됨
'아름답게, 눈이 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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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의 성모 마리아 >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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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위한 예술에 눈뜨다. < 슬라브 서사시 >연작 20번째 , 슬라브 찬가.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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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음악의 판테온 > 1929 / 수염을 기른 사람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옆에 종이 .펜든 사람 안토닌 드보르작
"나는 이렇게 믿는다. 한 국가와 국민이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뿌리에서 시작해 계속해서 유기적인 성장을 해야 한다고. 그리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역사를 몰라서는 안 된다."
2장. 자존,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모든 시련을 감수한 화가들
Frida Kahlo 1907-1954 고통으로 그려낸 의지의 얼굴
"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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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코요아칸에서 헝가리계 독일인으로 부모에게서 태어남. 여섯 살에 척추성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가 덜 자라고.. 그 후 또 버스와 전동차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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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일 때가 많았고, 내가 가장 잘 아는 소재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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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작. 천재의 아내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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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와 이혼 후 그린 작품. 1년 뒤 다시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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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진 척추 > 1944 / 53년 오른쪽 무릎 절단 후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는데 두 발이 왜 필요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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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칼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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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Klimt 1862-1918 과거와 현대를 동시에 간직한 모순의 화가
"나라는 예술가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나의 그림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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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던 예술적 감각. 동생 에른스트와 친구 프란치 마치와 <아티스트 커퍼니> 설립. 벽화 의뢰를 받기 시작. 부르크 극장의 <로미오와 줄리엣> 황제로부터 황금공로십자 훈장 수여.
1892년 가족들 사망. 빈 대학의 천장화 의뢰. <철학> <법학>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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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분리파' 결성.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 < 분리파 1회 전시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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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키스의 탄생. 1903년 이탈리아 라벤나 성당에서 비잔틴 모자이크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압도 < 키스 >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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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여주인공 클림트의 뮤즈 에밀리 플뢰게 . 수많은 하트로 마음을 전한 편지. 약 400통의 편지를 보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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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터 호수 > 1900. 거의 여름마다 휴식을 취하러 간 호수. "정사각형은 영원성, 완전함을 상징이다. 정사각형은 모사하는 대상을 평화로운 분위기에 잠길 수 있게 만드는 최적의 형식이다. 그림은 정사각형에 담길 때 우주의 한 부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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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 > 1915 이 그림 완성 후 2년도 채 되지않아 56세의 나이에 뇌출혈로 사망.
Toulouse Lautrec 1864-1901 물랠루즈의 밤을 사랑한 파리의 작은 거인
"인간은 추악하지만, 인생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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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크의 정신적 스승 드가 <욕조> 1886 / 툴루즈 로트레크 < 화장 > 1896
'로트레크는 내 옷을 가져가서 자기 몸에 맞게 재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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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미화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그려주겠습니다. 돈은 필요없어요. 대신, 항상 무대 맨 앞자리를 비워둘 것, 그리고 술이 떨어지지 않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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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답례하는 이베트 길베르 > 1894 / < 다방 자포네 > 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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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들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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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Kathe Kollwitz( 케테 콜비츠) 1867-1945 자신만의 시선으로 현실과 투쟁을 기록한
" 이 시대에 변호 받을 수 없는 사람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가닥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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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조공들 연작 중 '죽음' > 1897 . 동프로이센 수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남. 지금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베를린 여성 예술가 학교에서 공부중 현대 독일 판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막스 클링거의 책 < 회화와 판화>를 만나.
우연히 게르하르트 하웁트만의 희곡 <직조공>을 보고 모티브로 5년 동안 여섯 점을 연작으로 제작 전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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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만이 예술이 아니다' 직조공들 연작 중 < 폭동 >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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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 1921 둘째 아들 페터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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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은 이제 그만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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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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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화상 > 1924 크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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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여행 중에 만난 <피에타 상> 베를린에 있는 노이에 바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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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배신, 세상의 냉대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화가들
Paul Gauguin 1848-1903 원시의 색을 찾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나는 보기 위해 눈을 감는다."
평일엔 주식을 팔고, 주말엔 그림을 그린 고갱은 파리에서 태어나 두 살때 페루(할머니집)로.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해군에 지원 바다를 누비는 삶을 시작. 어머니의 사망으로 후원자에 의해 주식 중개인으로.
독학의 한꼐를 느껴 미술학원에서 카미유 피사로를 만남. 프랑스 증권 시장 붕괴로 실직 후 화가에 도전.
"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페루에서 느꼈던 더 강렬한 색을 찾고 싶어."
프랑스 끝단인 브르타뉴의 퐁타방으로. '빨강보다 더 빨간, 파랑보다 더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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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파에 잠든 메테 고갱 >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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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후의 환상 > 1888 천사와 야곱의 씨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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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의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 1890 / 위대한 예술가와 오만한 괴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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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고갱씨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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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 속의 여인 > 1889
고흐와의 사건 후 드디어 타히티 섬으로. 결국 신화가 된 예술계의 이노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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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Buffet 1928-1999 죽음으로 물든 파리의 민낯까지 사랑한 .
" 인생이 만약 멋진 것이라면 예술가로서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보다 드라마 같은 천재 화가의 발견 .
파리에서 태어나 독실한 카톨릭 신다인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라 낮에는 중등학교, 밤에는 야간 미술학교를 다니다 '에콜 데 보자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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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서 자신이 산 재료로 그림을 그린 적이 없었던 뷔페는 스트레스 해소로 붓의 뒷부분으로 배경을 긁어 스크래치가 많다고. 1944년 동네에 미사일이 떨어져 수백명이 사망하는 대참사 발생. " 나는 살아 있는데 죽음이 보였다."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오직 살기 위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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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젤과 초상화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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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1955년 이 그림으로 프랑스 최고의 미술 잡지 <꼬네상스 데자르 매거진> 에서 '전후 예술가 10인' 중 1위 선정.
'1950년대의 뷔페는 하나의 현상이었다' 롤스로이스 타고 성에서 사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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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영감을 주고받은 예술적 동반자인 아내 아나벨(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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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4월 4일. 이것은 나의 유언장이다. 나의 모든 것을 나의 부인 아나벨 뷔페에게 남긴다.'
너무나 완벽했기에 더 극렬했던 따돌림.
"원래 모든 그림은 추상적입니다. 구상화가 이해하기 쉽다 해도 관객이 그림에 담긴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추상화, 구상화를 떠나 모든 예술은 추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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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타뉴의 폭풍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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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 1999 / 굳어가는 몸으로 6개월만에 스물네 점의 그림을 완성하고 71세의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다.
Egon Schiele 1890-1918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본 비운의 천재 나르시시스트
" 예술가를 억압하는 것은 범죄다. 태어나는 생명을 죽이는 것과 같다."
오스트리아 남부 작은 도시 툴른 에서 '철도인'의 가정에 탄생. 아버지가 성병으로 사망 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겨줌.
'성욕 역시 인간의 본능인데 왜 유독 그것만 금기시하고 숨겨야 하지?"
빈 분리파의 일원이 되어 클림트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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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초상> 1912 / <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 1912
두 사람은 빈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시골 노이렌바흐에 정착. 풍경화를 그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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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해와 나무들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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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결수의 자화상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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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 1918 / 부인 에디트 하름스의 사망 3일 후 스페인독감으로 스물여덟의 나이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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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ttle T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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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eld of Flowers >
그림은 화가의 언어입니다. 그림으로 말을 거는 사람들이 바로 화가이지요.
그래서 화가들의 인생을 따라가는 일은, 어쩌면 한 예술가의 언어를 배우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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