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채송화 - 김경실 작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커 양팔을 벌리면 희망과 절망 모두 다 껴안을 수 있지요. 작지만, 아주 작지만 ..................... 좋은글 2011.12.07
작은 것들. 작은 것들 - J.A 카아니 작 작은 물방울, 작은 모래알, 그것이 그 큰 바다가 되고 그 아름다운 옥토가 된다 작은 때의 한 순간 한 순간 그것이 비록 보잘것없다 해도 그것은 영원이라고 하는 큰 시대가 된다 작은 친절, 작은 사랑의 말, 그것이 세상을 밝게 만든다 마치 하늘나라처럼 .. 좋은글 2011.12.04
당신 가슴에... 당신 가슴에 온갖 생명 보듬은 습지 내고 싶다 당신 가슴에... 아무도 가지 않는 숲 오솔길 내고 싶다 당신 가슴에... 열두 줄 걸어놓고 휘몰이 한 바탕 뜯고 싶다 당신 가슴에...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당신 가슴에> 중에서 - 좋은글 2011.10.20
깨달았다는 것은 깨달았다는 것은 내가 다 알았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알은 것입니다. 참 안 듣고 안 보고 살았고 참 많이도 못 듣고 못 보고 살았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은 사람은 배워가는 사람입니다. 배우는 길은 잘 듣고 잘 보는 태도를 언제 어디서나 견지해 가는 것입니다. -.. 좋은글 2011.10.17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길 잃은 내 마음에 푸른 길 열어 주고 힘들고 지친 내 마음에 푸른 싹 돋게 하고.... 푸르게 걸어가라 끝없는 그 함성 나 그렇게 걸어가리라 푸르게 푸르게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울지 않습니.. 좋은글 2011.10.15
하루속에있는 일생 (칸딘스키 노랑= 빨강 = 파랑) 오늘 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까? 오늘 만나는 그 만남이 내 삶입니다. 오늘 어떤 책을 읽고 있습니까? 오늘 읽고 있는 그 책이 내 삶입니다. 오늘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오늘 하고 있는 그 기도가 내 삶입니다. ( 칸딘스키 여러개의 원 ) 아침을 설레는 가슴으로 .. 좋은글 2011.10.10
이 가을에는....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 좋은글 2011.10.09
안과 밖 - 생각의 빛中에서 - '이런 내가 싫어'와 '이래서는 안되지'라는 말을 할 때를 살펴보면 안과 밖이 지금 대립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은 자기의 지금하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말하는 것이고 밖은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 장소, 일 ......등 환경을 말합니다. 안과 밖이 대립할 때 우리는 고통을 겪습니다. 화가 나거나 슬.. 좋은글 2011.10.03
생각의 빛 中에서 함께 있음을 즐기십시오. 지금은 그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중의 기회입니다. 함께 할 이런 기회는 한번뿐입니다. 판단하거나 분별은 잠시 내려놓고 그 분과 하나 되어 어울려 느껴봅니다. 그 분의 생각과 하나 되어 봅니다. 그 분의 감정과 하나 되어 봅니다. 그 분의 몸짓과 하나 되어 봅니다. 나는 .. 좋은글 2011.10.01
[스크랩] 숲의 편지.. 한사람은.. 다른 한사람에게 숲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서로에게 숲입니다.. 기쁨이 넘치는 숲도 있고.. 슬픔이 가득한 숲도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가..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무엇을 심고.. 가꾸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사랑을 심었다면.. 행복의 숲을 마주할 것이고.. 원망을 심었다면.. 좋은글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