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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팝 아트 거장전 - (240601 인사센트럴 뮤지엄) - 경선이와

풍경연작: 씨 뿌리는 사람  인디애니는 여성참정권 운동활동가 수잔 앤서니에 대한 거트루드 스타인과 버질 톰슨의 1947년 오페라를 각색한의 세트 및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1966년 연극계에 입문했다.이 작품을 등록하지 않아서 지금은 너무나 일반화 되어버린 LOVE  미국 컨테이너 협회 포스터     하현우 : 자화상최주열 : 서울 여호수아 1장 9절 /  요한복음 4방 14절가끔 필요한 너의 행복 의자  - 코코림Body & Soul : 유나얼   스타킹을 신은 채 기대어 있는 누드 1984   김은후 : 무서워 하지 말아요 . 괜찮아요이재영: 숲(쉼)임성현 : 꼭꼭 숨어라, 숲속 숨바꼭질박찬흠 : 늘 행복했으면심승보 : 생각에 잠긴 치타윤진석 : 기억으로 가는 시계(그랜드호텔 수영장)황성제 : 함께..

나의 이야기 2024.06.04

어떤 물질의 사랑 - 최선란 소설집

"물론 지구에 살고 있으면 전부 지구인이겠지만.""그럼 제가 외계인이라는 거예요?""그게 뭐가중요해요. 지구의 절반은 외계인이에요. 모두가 다 사람인 척하고 있을 뿐이라고요,웃긴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이건 생각보다 중요해요. 그걸 알아야 해요. 이 지구에 같은 인간은 없어요. 모두가 다 서로에게 외계인인 걸, 모두가 같은 사람인 척하고 있을 뿐이라는 걸요."            - 143p "라현아, 끊임없이 사랑을 해. 꼭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니어도 돼.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존재를 만나. 그 사람이 우주를 가로질러서라도 너를 찾아올 사랑이니까. 너는 지구인이니까. 네가 이곳에서 태어났으니까. 지구인일 수도 있고 외계인일 수도 있지만 그건 걱정 마. 이곳에 있는 모두가 서로에게 외계인이니까.""결국..

풍덩 - 우지현 그림에세이 -

위고 폰즈 2020차일드 하삼 1912년도시인의 휴양지    -  펠릭스 발로통 1925.앙리 마티스 1946년라울 뒤피 1925이디스 미첼 프렐위츠   1922데이비드 호크너 1967구스타프 클림트 1900"호수에서 수영을 해. 수영하고 나면 다시 그림을 조금 그려. 햇빛이 나면 호숫가를, 날이 흐리면 내 방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려......"클림트가 오스트리아 북부의 아터제호수에 머물 당시, 연인 마치 치머만에게 쓴 편지의 일부다.당신의 호수를 찾았나요? 판양쭝   2014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마음이 낙천적인 삶을 살게 하기 때문이다. 파블로 피카소에게는 수영이 그랬다.'춤추고 노래하고픈 -정오의-태양 아래 벌거벗고 수영하고픈 - 우레 같은 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