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 사랑하고 사랑받는것.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들며
꿈이되고 사랑이 되는것들...
달에게 먼저 전해진 이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을
가능하면 당신을 한번쯤 환하게 웃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 봄날 방을 구하러 다니거나 이력서를 고쳐쓸 때,
나 혼자구나 생각되거나 뜻밖의 일들이 당신의 마음을 휘저어놓을 때, 무엇보다 나는 왜 이럴까 싶은 자책이나 겨우 여기까지? 인가 싶은 체념이 당신의 한순간에 밀려들 때.
이 스물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달빛처럼 스며들어 당신을 반짝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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