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다.
정혜선의 적정심리학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적정한 기술이 사람의 삶을 바꾸듯 적정한 심리학 이야기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서 실질적인 위력을 겆는 실용적인 심리학 정도로 바꾸어 설명할 수도 있겠다.
나와 내 옆 사람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소박한 심리학을 나는 ‘적정심리학’이라 이름 붙였다.
공감은 한 사람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공감은 너도 있지만 나도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되는 감정적 교류다. 공감은 둘 다 자유로워지고 홀가분해지는 황금분할 지점을 찾는 과정이다
누구도 희생하지 않아야 제대로 된 공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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