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더 눈부시게 살고 싶은 당신에게.그 누구보다 생을 아파했고 그 누구보다 빛났던 이들을 미술관에서 만났습니다. 폭풍과도 같은 젊음을 지나 최후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삶의 순간을 그림 속에 빠짐없이 기록한 화가들입니다.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발견하고 되찾는 일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서 배웠습니다. ...................... 열두 명의 예술가들의 예민한 눈과 부지런한 손과 얼음 같은 영혼을 통해 우리 생의 한 순간 한 순간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눈물이 흐르는 날엔 고흐를, 사랑이 지겨울 때엔 보나르를... 뭉크의 사무치는 희망, 세잔의 뚝심, 달팽이 같은 루소의 꿈이 여러분의 가슴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4p 프롤로그 중 - 제 1화 . Vincent Vam Gogh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