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만 달러'
1996년10월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불러진 이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이 가격은 우리 조상이 만든 '조선백자철화용문'이라는 도자기에 붙여진 것으로
그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도자기의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훌륭한 도자기가 아닌 그저 그런 질그릇을 만드는데 필요한 가마의 온도는 800도 라고 합니다.
가마 없이 노천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요
하지만 베스트 도자기를 만드는 최적의 온도는 1250도 이상 입니다.
그렇게 뜨거워지면 흙의 밀도는 놀랄만큼 높아지고 단단해지며,
흙속에 있던 유리질들이 녹아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흙은 '최고의 나' 로 바뀌어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가슴이 뜨거워지면 내면 깊숙한 곳에서
간직하고 있던 최상의 것들이 비로소 밖으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따라 할 때는
잠시 불꽃이 반짝하고는 이내 사그라듭니다.
하지만 내 영혼과 가슴이 원하는 일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을 만날수록
그 불길은 더욱 거세지고 활활 타오릅니다.
'이것이다' 라는 가슴의 소리를 들었다면 도전해 보십시요.
그것이 나를 베스트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것을 하십시요.
성공이란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 가장 아름다운 것을 세상에 내놓고,
그에 대한 댓가로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것!
경쟁의 진정한 의미는
내 가슴과 영혼이 원하는 것을 하라는 것이다.
내 안의 있는 최고의 나와 만나라는 것이다.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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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 넘게 살아 오면서
'이 것이다' 하는 가슴 울림의 일을 만났는지...
그리고 그것을 신명나게, 후회없이 한 판 벌려 봤는지...
나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요즘 신문 지상에서 엄청 광고해대고 스토리텔링식이라니 금방 읽을 수 있겠다 싶어서
그리고 1250도의 의미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내 놓을수 있는 최상의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나에게 아직 반백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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