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체코 프라하)

베를린 여행 후 드레스덴에서
일박을하고 오전에 출발한 체코
프라하의 한인숙소 '우리집'

짐을 풀고 숙소 젊은 사장님에게 프라하 여행의 팁을 듣고 
바로 식사를 하러 근처 중식집으로 향하였다.

구시가지 광장의 얀 후안의 청동상. 체코 국민들이 존경하는 종교개혁가로 마틴루터보다 100년 전에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겼다.
시청사쪽을 바라보고 있다.

틴 성당(틴성모마리아교회). 광장에서 입구가 보이지 않는다.
왼편에 국립미술관. 오른편에 레스토랑 건물이 가리고 있다.

프라하는 어디에서 찍어도 화보가 된다는....ㅎ

구시가지 광장의 천문시계탑.

1410년 만들어진 세계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시계탑. 매시 정각에 움직이는 조각상과 사도상의 이벤트로 유명하다.

마리안 기념비

 

 

옛성벽의 의전용 출입문이었던 화약탑.
17세기 잠시 군용탄약고로 쓴 이유로 이름붙었다.
보헤미아왕들은 강 건너 언덕의 성 비타 성당에서 대관식을 할때
이곳을 지나 행진했다한다.

 

 
구시가지 광장의 성니콜라스교회.

 
숙소에 들러 잠깐 쉼을 가지다가, 볼타바강변과 카를교로 가기로...

숙소 근처의 수도원.

강 건너 페트리진의 작은 에펠과  프라하성을 바라보며...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보와 이중 갑문을 설치했다.

드디어 카를교.
폭 10미터, 길이 500미터의 보행자 전용다리 카를교. 구시가와 프라하 성 일대를 연결하고 있으며
다리 양편 교각에 30개의 조각상이 큰 볼거리이다.
부계는 룩셈부르크 왕가이고 모계는 보헤미아 왕가였던 카를 4세는 처음으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었고 그를 기려 카를의
이름이 붙은 곳이 참 많다.

교탑에서 프라하성쪽으로 바라본 카를교 (퍼옴)

 
레논벽.
대수도원 광장에 있다. 이 광장은 그리 넓지 않고 사방이 막혀 있으며 레논 벽은 주.체코 몰타기사단 대사관의 일부로
몰타기사단은 벽에 시민들이 그래피티를 그릴 수 있도록 허용해 왔다.
1960년대 이후 사랑에 관한 시, 당시 정권에 저항하는 짧은 메세지들이 적히는 장소였는데 
1980년 반전 운동가수 존 레논이 암살 당했을 때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화가와 음악인들이
이 벽에 레논의 초상화와 노래 가사 일부를그리면서 이 벽은 존 레논, 평화, 서구문화, 정치투쟁 등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들로 장식되기 시작했다
그 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운동 근거지가 되어 시위대 집결 장소로 써먹기 시작했다.
안경 낀 존레논의 얼굴도 보이고...  그림 위에 그림이 덧대어져 그림들이 바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