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가장 큰 실례는 '시큰둥한 태도'다.
그것은 빨리 늙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가 삶에 대해 더 이상 흥분하지 않으면
에너지도 더 이상 우리를 위해 뜨거운 피를 나르지 않는다.
한 때는 내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뛰어들 만큼
열정적이었던 꿈, 자존심을 걸고 지켜왔던 삶의 가치,
그리고 사람들을 매료 시켰던 나만의 매력....,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자신의 매력을 지켜내고
꿈을 키워가는 일보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시간을 따라가기에 급급해졌다.
그렇게 투쟁하며 달려왔건만,
정작 우리는 우리의 삶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보지도 못했고,
삶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다.
이 책은 이렇게 바쁘거나, 혹은 귀챦고 두렵다는 핑계로
무심히 버려두었던 소중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씩 하나씩 되찾아 갈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저자는 말한다.
"감정의 여백을 메우고 있는 시큰둥한 마음을 꺼버리라"고.
"어떻게 지내?" 라는 물음에
"그저 그렇지 뭐"라고 대답하는 것도 그만두라고.
좀 더 명랑하게 삶 속으로 뛰어들어 아이처럼 첨벙대며 놀라고. 감동하고, 즐거워하라고.
그리고 당신의 얼굴을 생생한 삶의 증거로 삼으라고.
그것이 당신 인생에 대한 예의 라고..............
자칭 ' 세상에서 가장 활짝 웃는 여자 ' 곽세라의 에세이집 [인생에 대한 예의]에 대한 서평을 보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 먼저 소개 합니다.
얼른 구해 읽어보고 괜챦으면 후기 올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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