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멋진날!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
강원도 화천의 산소길 걷기에 나섰다.
지하철 상봉역에서 춘천행 11시 급행전철 탑승, 남춘천에서 내려
300m 거리의 시외버스터미널로...
12시 20분에 화천으로 출발했다.
오늘의 코스는
화천대교에서출발 강길따라 미륵바위도착.
'초계탕' 이란 점심을 먹고
미륵바위다리 건너 폰툰다리. 원시림 산길코스. 위라리탑 지나
다시 화천교건너 화천버스터미널로...
춘천행 전철안에서.... 밖의 경치를 볼만하면 터털이.... 꽤 많았다.
옆에 앉은 멋지고 친절한 젊은이에게 한컷을 부탁했다. 으~~ 나의 커다란 얼굴이 그대로ㅠㅠ
화천 버스터미널 가까이에 화천대교가 있고
산소길 코스 시작하는 곳으로 꺼먹다리를 유턴해 돌아오는 30km거리. 입구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오늘은 산소길 절반 10K 걷기로 .....
산소길 남쪽 시작코스. 4km 가야하는 미륵바위. 숲으로다리를 향하여 GO~~. 아직 햇볕이 많이 뜨거웠다.
남편도 멋지게 한컷~~
강을 오른편에 두고 걷기 시작.
저 넘어 파로호. 평화의 댐이 있다고 남편이 설명한다.
강둑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가을 냄새가 완연한 풍경에서 ....
강둑 자전거 코스길따라 걷기.
지나는 길 옆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자전거 거치대가 현대풀하게 준비되어 있다.
저 건너 편에 물위의 길 폰툰다리가 보인다.
1시간 넘게 걸어 드디어 미륵바위에 도착. 맛있는 초계탕과 막국수를 말아 먹고
숲으로 다리를 건너 유턴. 물위에 난 길(푼툰다리)과 원시림 흙길을 지나 다시 화천대교길로...
오랜만에 10km정도를 걸어보았다.
건너편 폰툰다리쪽으로 건너가는 숲으로다리. 가운데 작은 보트가 지날수 있도록 아치형 다리를 놓았다.
드디어 푼툰다리.
물 위에 놓여진 다리라 자전거 몇대가 지나가면 많이 흔들거린다.
폰툰다리 지나서 산길 원시림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이런 모습도 볼 수 있고.....
물안개가 많은 화천호~~ 조금만 부지런히 일찍 가면 이런 멋진 풍경도 만난다는데....
눈 오는날 걸으면 어떤 느낌일까?!?
다시 한번 찾.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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