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내린 비로 시름을 하다
반짝 개인 8월의 첫번째 주말.
사랑하는 동생 가족과 함께 한
GO~~충주!!!
점심식사후 과천을 벗어나면서
빗방울을 만났지만
조금 더 내려가자 밝은 하늘이 우릴 반겼다.
아담하고 조용한 유원지
'팔봉'에 도착~~~
저녁에만 들렸던 그전의 풍경과
사뭇 다른 멋진 바위산과
작지만 제법 당차게 쏟아지는
폭포소리에,
그리고 고즈녁히 지어진
산위의 정자를 보며
탄성을 지었다.
아~~~
아름다운 자연은
인간의 품성을 부드럽고 여유롭게 만듦이
분명했다.
시골의 밤은 빨리 온다는데
8시가 지나도 주위가 제법 밝았다.
저 멀리 산등성이 위에
갑자기
수줍은 반달이
뚝 떨어진 듯
와 있었다.
우리 동생 경선이, 무얼 찾는 애절한 눈빛일까~~?!!
한잔 술에 눈이 풀어진 우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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