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언제나 그대가 그립습니다 中에서 -정용철-

아라모 2011. 8. 26. 21:28

 

                                                                                                                       야생 구실바위취

 

 

  갈 길이 아무리 험해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구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구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우리의 갈 길 끝가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 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 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정용철 [언제나 그대가 그립습니다]중에서
* lee4500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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