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zet / Opera `진주잡이` 中 로망스
Georges Bizet
즐가와 나디르는 한때 매우 절친한 사이었으나
아름다운 레일라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 된다.
그러나 둘은 서로 화해하고 다시 우정의 맹세를 한다.
이때 베일을 쓴 레일러가 사제 누라바트와 함께 나타나는데,
레일러의 목소리를 들은 나디르는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나디르와 레일러의 밀회는 곧 누라바트에게 발각되고,
여사제의 순결을 더렵혔다는 죄목으로 두 사람은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즐가의 필사적인 노력 끝에
두 사람을 구출해 낸다.
비제의 오페라 <진주잡이> 가운데
제 1막에서는 나디르가 레일러와 재회하면서 부르는
아리아 `귀에 남은 그대 음성`이 나온다.
지난 밤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었노라고 노래...
커운터테너 슬라버의 소리로 듣습니다... ... 튱성~!
비제 ... 오페라 `진주잡이` 中 로망스
Je crois entendre encore,
내가 다시 들은 것 같다,
Cache sous les palmiers,
야자수 아래 숨어서,
Sa voix tendre et sonore
그 목소리를 부드럽고 낭랑한
Comme un chant de ramier!
마치 산비둘기 노래처럼!
O nuit enchanteresse!
오 매혹적인 밤이여!
Divin ravissement!
숭고한 황홀경이여!
O souvenir charmant!
오 매혹적인 추억이여!
Folle ivresse! doux reve!
광적인 취기여! 달콤한 꿈이여!
Aux clartes des etoiles,
투명한 별빛아래,
Je crois encore la voir,
내가 그녀를 다시 본 것 같다,
Entr'ouvrir ses longs voiles
그녀의 긴 베일을 살짝 열고 있는(그녀를)
Aux vents tiedes du soir!
훈훈한 저녁 바람에!
O nuit enchanteresse! etc
오 황홀한 밤이여!...
Charmant souvenir!
매혹적인 추억이여!
출처 : 55년 양띠동우회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