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32개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으로, 피아노 제자였던 줄리에타 주치아르디에게 헌정되었다. 원래는 '화상곡풍 소나타'였지만 오늘날은 '월광'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 표제는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라, 당시의 평론가 루트비히 핼슈타프가 이 작품의 1악장을 가리켜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달빛 물결 사이로 흔들리는 작은 배"라 비유한 데서 연유한 것이다. 1악장이 빠른 악장 대신 느린 악장으로 되어 있고, 일반적인 4악장 구성 대신 3악장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4악장 소나타에서 첫 악장을 빼낸 것과 같은 형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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