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품에 안기어
고이 잠든 그대여
어느덧 그대눈가에도
주름이졌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꾸는 그대여
야위여진 그댈바라보니
눈물이 솟네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난 맹세하리라
고생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간주중>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난 맹세하리라
고생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