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

2210회 봄여행( 웅진군 백령도)2022.06.13~14

아라모 2022. 6. 15. 13:58

유은학원 고교동창모임 2210회에서 봄여행을 떠났다.

인천 항만 터미널에서 모여...

해무로 인해 출항이 미뤄진 틈을 타서 

바로 옆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천 - 백령.  코리아킹 호에 승선

한참을 달려 소청도.대청도를 지나. . .  무려 4시간의 뱃길을 건너갔다

 

대청도에도 제법 여행객이 많은듯 하다.

 

늦은 점심식사로 홍합돌솥비빔밥을 먹고 바로 여행지로.

 

북한에서 귀순해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런 문귀가 달려있다.

다시 차를 달려 천안암 위령탑으로~

다시 백령도의 비경 두무진으로~~

 

 

유람선 해상관광을 위해 두줄로 선 친구들.

선대암. 촛대. 코기리. 형제.장군바위 등. . 섬 전체가 기암 바위로 둘러 쌓여있다.

2210회 32명이 숙박한 스타 팬션.

백령도 장산곶이 가까이 보이는  고동포 사자바위.

참 슬프게도 가깝다.

 

심청각( 인당수. 황해도 장산곶)

저기 보이는 저 곳이 심청이가 빠졌다는 인당수.  북한 땅 장산곶이다.

망원경으로 보니 너무 가깝다.

인당수 바다 용왕에게  제를 올리고 심청가를 열창하고 있다.

참 재능이 많은 동창들이다.

심청각 안으로~~

서해 최북단 기념비 촬영

 

우리나라 두번째 개신교 교회 중화동교회.

일찍이 선교로 기독교가 들어와 백령도 주민 99%가 크리스챤이라니 

축복받은 땅이구나 싶었다.

150년 되었다는 나무가 우릴 반긴다

아래 교육관을 옆으로 올라 깔끔하고 소박한 본당이 위치했다.

200년 된 향나무.

백령도의 가구들. 예쁜 꽃이 담장으로 .

 

 

천연기념물 392호로 되어 있어 가지고 가면 안되는 예쁜 콩돌들 

정말 콩알만 한 돌들이 많다.

사곶 천연비행장 (천연기념물 391호)

가는 모래로 단단한 해변길이 만들어진 사곶해변. 전시에는 비행장으로 사용한다고. .

점심식사 하는 곳에 꽃들이 예뻐서. 송엽국이라고.

백령도 용기포항 앞에서 배시간을 기다리며. . 

빨간 등대를 행하여~

BYE BYE~ 백령.

인천에 도착해 시원한 대구지리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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