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늘을
아무나 드리우는 것은 아니다.
사나운 비바람을 이겨내고
뜨거운 햇볕의 고통을 겪고 나야
비로소 그늘을 소유하는 자가 된다.
삶의 혜안을
아무나 지니는 것은 아니다.
보기 싫은 것도 헤아려 볼 줄 알고
보고 싶은 것도 참고 지나쳐야
참된 지혜의 눈을 갖춘 자가 된다.
현자 ( 賢者 ) - 박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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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젊은 시절 쾌락과 장년기의 야심,
노년의 욕심에서
벗어나기가 쉽진 않습니다.
지금도 나의 진실을 알리고 싶어하고...
뭔가를 남기는 것에 억매여
자유롭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아직 살아가야 할 생을,
참된 지혜의 눈을 갖추기 위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그늘로 드리우기 위해....
노력하는 삶, 늘 깨어있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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