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비결
"몇 해 전에 일단의 연구원들이 순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행복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뜻을 모았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삶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는 100명의 보통 사람들을 나름대로 선발했다.
연구원들은 가장 행복하다는 이 1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한 다음, 그 인터뷰 자료들을 모두 컴퓨터에 입력했다. 그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찾으려는 계산에서였다.
맨 처음 컴퓨터가 그들 중 70%의 사람들이 인구 15,000명 이하의 소도시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내자, 연구원들은 어리둥절해했다.
연구원들이 공통점 찾기에 한계를 느끼고 연구를 포기하려 했을 때, 마침내 그 대상자들 모두(100%)에게 어떤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전형적인 '장점 발굴자들 goodfinders'이었다.(그 과학자들은 이 공통점을 마땅히 표현할 단어가 없어 이와 같은 단어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었다.) 그 100명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 안에서, 타인들 안에서, 그리고 삶의 모든 상황 안에서 좋은 점을 찾아내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 존 포웰의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