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들의 노래 !

[스크랩] 불꺼진 창 / 조영남

아라모 2011. 2. 9. 23:02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대 집 갔다 온 후로 오늘 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 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 거렸네 서성대는 내 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
출처 : 55년 양띠동우회
글쓴이 : 양띠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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