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

독일여행 (베를린첫날.글리니케 냉전의 다리. 상수시궁전.오베르바움다리.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아라모 2023. 9. 20. 08:32

쾰른의 스시집 사장님의 초대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한 베를린행~~~
 

쾰른에서 베를린은.. 파리로 가는 길보다 멀다.
시속 180이 넘게 아우토반을 달려 중간  쉼터에서 점심~~
오빠표 김밥도 영원히 잊지못할 맛이다.

베를린에서 만난 김.
오라버니의 친구분께서 마중해 주셔서 베를린여행을 도와주셨다.
은혜를 갚아야할텐데....
 

제법 유명한 한인식당 '서울가든'

베를린 첫날 묵었던... 터키인이 운영하는 호텔.

 
다음날 아침. 근처 편의점에서의 아침식사.
빵 맛이 훌륭해 왠만한 식당음식보다 만족감이 높았다.

포츠담을 가기 위해 지나가는 하펠강가에서.

 

'글리니케 다리'  예전 냉전시대 동서독 간에 스파이들을 교환하던 다리다
이 철제다리는 푸른 하펠강을 가로질러 고풍스런 베를린과 포츠담 잇는 교량역활을 한다.

 
다시 차를 달려 상수시공원으로~~~

포츠담 한적한 곳에 위치한 상수시 궁전. 18세기에 조성된 프랑스식 공원. 프리드리히2세가 베르사유를 모델삼아 공원과 궁전을 만들었다.
전체 넓이 9만평. 신궁전, 오랑게리궁, 회화관, 전망대 등 10여개의 건물을 품고 있다.
상수시궁전의 핵심 공간인 포도나무 정원. 궁전으로 오르는 언덕 지형의 계단 양쪽에 만들었다.

회화관. 카라바조. 루벤스 등 대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신궁전( 노이에스 팔라이스). 상수시공원 동쪽 입구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진 일직선 끝에 위치하고 있다.
 

 
???
베를린 여행 사진이
 가운데 끼어들었네~~~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진 오베르바움 다리.
크로이츠베르크와 프리드리히샤인을 연결하는 다리로 베를린의 랜드마크이다.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를 걸으며 슈프레강변에서 바라다보는 다리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베를린 동부 프리드리히샤인에 있는  베를린장벽 야외 전시장.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길이가 무려 1.5km~~
장벽이 무너진 이듬해 1990년 세계 21개국 나라의 예술가 118명이 통일과 반전, 평화를 주제로 대형그림 110개를 
그려 넣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소련과 동독의 서기장이었던 브레즈네프와  에리히 호네커의 입맞춤.
러시아화가 드미트리 브루넬의 작품으로 ' 신이시여 저를 도와주소서. 이 치명적인 사랑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다시 상수시 궁전으로~~~
프로이센 왕국의 세번째 왕이자 대왕으로 칭송받은 프리드리히 빌헬름2세가 세운 여름궁전.동독 최고의 관광명소였다.
상수시공원, 오랑게리궁, 회화관. 신궁전. 중국의 집. 전망대 등이 있다.
 

신궁전.

오랑게리궁전. 

 

 
잘 알려진 케밥하우스에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