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면..
불만도 없다..
그러나 그것이 옳거나 더 좋은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별개의 문제다..
사람이면 누구나..
상대나 세상에 대해..
나름대로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당연한 그 마음은 어찌보면 욕심이기도 하다..
그런 욕심이 있다는 것은..
상대나 세상에 기대치가 있다는 것이고..
그 만큼의 희망을 품고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바람직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런 희망과 욕심이..
조금 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거나..
서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긍정적인 노력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기본적인 욕망은 당연한 것이며..
동시에 건전한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기대나 주문조차..
매번 무응답으로 돌아오면 실망과 불만이 쌓이게 된다..
여러 번 기대가 무너지고 희망이 좌초하면..
결국 마음은 좌절하고 희망도 사라진다..
이후에는 욕심도 희미해지고..
끝내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상태가 된다..
바라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
그러나 그것이 옳거나 더 바람직한 일인가 하는 것은..
개개인의 판단과 상황 따라 달리 해석되는..
별개의 문제이다..
당신은 어느 편이 더 좋은가..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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