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파일을 들었을 때... 숨이 막하는 줄 알았다. 이곡을 이렇게 표현 할 수도 있음이구나 하고...
그해 여름내내 난 이곡을 얼마나 들었는지 모른다.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은...
이생강,임동창 2002년 크로스오버 앨범’共感’에 수록된 피리 연주곡. 원곡은 1935년 미국의 포크 오페라 (포기와 베스)속의 넘버로, 제1막에서 어부의 젊은 아내 클라라가 아기를 달래면서 부르는 자장가이다. 멜로디는 임동창 선생의 피아노 연주가 리드하는 새로운 편곡을 선보이고 있다.
blues곡은 처음 접할땐 생소한 부분도 있겠지만
흑인음악 특유의 진한 '한' 같은 것이 담겨 있다고 할까?
그래서인지 몇곡 정도 들어보면 우리의 정서와 닮은 점이 많음을 알수 있다.
점차 전통적이며 개인적인 성향에서 벗어나서 요즘 전자악기라는 것이 블루스에 도입되고
주류가 되어가면서 Jazz와 함께 점점 대중화되고 도시화되어 간다고 볼 수 있다.
대금산조의 명인 이생강님과 피아노의 달인 임동창님이 연주하는 Summer Time..
출처 : 55년 양띠동우회
글쓴이 : 조승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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