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

울산여행(23.03.17~19)

아라모 2023. 3. 21. 11:50

예쁜 사촌여동생 상희의 아들 결혼식 참석을 목표로
사랑하는 사촌자매 향숙. 숙과 함께 2박3일 울산여행을 계획하였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끼고 서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에 숙소를 정해
짐을 풀자마자 슬도 해안가로 향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울산의 대표 관광지 대왕암공원을 둘러보았다.

유채꽃과 일출. 일몰의 명소인 울산 방어진항 슬도 해안가.
등대가 멋있다는데 식사가 먼저 ...

울산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모양의 바위들로 덮힌 대왕암공원 입구.
신라 문무대왕의 왕릉이 안장되어 있다는 대왕암.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곳으로 2004년 전에는 울기공원이라 불리었다 한다.

용굴(문무대왕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용이 되어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

이미 어두워진 밤.  대왕암 다리와 용추암 끝을 향하여~~

대왕암공원의 울기등대 
1905년에 지어진 (구)등탑등대와  1987년에 생긴 신 등대.

 
둘쨋날 아침. 
호텔앞 태화강산책로를 따라 태화강공원을 산책하였다.

 

낮 12시 30분 예식
국제 양궁장을 지나.. 울산 문수야구장 롯데자이언츠 제2구장을 지나..
울산문수 월드컵축구장에 있는 문수웨딩컨벤션.

컨벤션웨딩홀 주변의 자연이 아름답다.

벚꽃길이 멋있다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
좀 이른 계절의 방문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랫지방이라 산수유, 벚꽃, 진달래, 목련 등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었고 ...
제법 길게  형성되어 있는 호수길을 따라 쉬엄쉬엄 거닐었다.

호수 한바퀴를 돌아나오자 
다리 아프고 목 마르고..... 쉴 수 있는 찻집이 반가워 들어갔다.
예쁜 색깔의 아이스크림를 주문했는데 
먹는데 바빠 사진이 없다.ㅠ

저녁 시간이 남아
야경이 멋있다는 명선도를 향하였는데...
벌써 유명해서인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차량통제가 안되어서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
낮과 밤이 다른섬. 명선도의 야경을 몇장 가져와봤다.

 
세쨋날.
여행의 즐거움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기쁨을 놓칠 수 없다.

 

 
대게  사장님이 권한 울산대공원으로~~~

대공원 안에도 
찾집 지관서가가 있어 잠시 쉼을 가졌다.

울산대공원을 다 돌아나와
바로 옆 얕은동산을 넘어 울산박물관을 향해서....

bye bye 울산.
날 좋은 봄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 여행
고맙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