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리어왕

아라모 2017. 5. 21. 21:54

 

 


 

 

신록의 계절 5월 세번째 주일오후~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젊음의 거리 대학로를 찾았다.

마로니에 광장에서

'어쩌면 봄날' 이라는 거리축제가 있었고ᆞᆞ

오랫만에 정통 세익스피어연극

'리어왕'을 감상하였다.

몇년전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을

열연했던

오랜 연극인 강희영님이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듯

리어왕을 잘 그려내 주었다~

공연이 끝난 뒤

근처 식당에서 가깝게 뵐 수 있는 기회도ᆢ

차마 싸인까지는 부탁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