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회 - 2016년 봄 단합대회(4월16~17)
아직은 바람이 많은 4월의 봄날~~
유은학원의 '73년 졸업생 [2210회] 동창친구들과 함께
영월. 강원랜드 그리고 대관령목장. 오대산월정사를 유람하러
봄나들이를 떠났다.
첫 여행지 영월에 도착.
영월의 맛집 '풍류관'에서
칼칼하게 요리된 커먹돼지 불고기볶음에
달달한 막걸리를 곁들어 맛있는 식사를 대접 받았다.
수직으로 솟아 오른 소나무들 사이에 단종어소 쪽으로 직선으로 누워 뻗은 소나무.
유배 내려온 단종에게 예를 표하였다는 전설의 나무이다.
가이드에게 단종애사를 듣고있다.
밤마다 애끓게 소리내어 우는 단종의 울음소리에 함께 슬피울다 엉켜 뒤틀렸다는 소나무.
영월군 태화산 자락에 위치한 고씨동굴.
4억년의 세월동안 형성되어 온 석화암 동굴이란다.
동굴을 일찍 나와 동동주로 입을 축이고 있는 동창들. 도토리묵이 차암 맛 있었다.
드디어 강원랜드 도착.
길 건너편 산길에 지어진 '생각하는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강원랜드 카사시네마에서 외국인공연단이 펼치는
뮤지컬판타지를 관람 ^^
카지노안에선 촬영을 금지하던데.. 어찌?! (장유상회장 촬영)
주민증 미참으로 카지노에 못들어가서 슬픈 미자와경희~ 위.아래로 여기 저기를 헤메어 다녔다.
나~ 너~ 그리고 우리들의 어린시절.
40여명의 일박숙소 강원랜드 [마운틴 콘도미니엄] 입구.
다음날 아침. 숙소 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콘도.
강원랜드를 떠나며..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대관령을 향하여~~
구비구비 대관령 옛길을 넘어.. 저 멀리 동해가 바라다 보인다.
대관령목장을 뒤로하고 오대산 월정사로.
참으로 박학다식한 박성준동창의 거침없는 해설을 들으며 전나무 길을 걷고있는 우리들.
선재길을 따라 지장암 가는 길.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전원이 노래하였는데..
왜 사진은 두장뿐이지~?!?!
※ 단체카톡에 올려진 사진도 같이 편집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