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0~15 블루마운틴. 시드니투어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떠난 녹원회 친구여행.
3일째.
이른 아침 브리즈반 공항을 떠나
1시간 30분 더 아래로 내려가는 시드니로~~
영국의 주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와 사우스만 앞에 붙힌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심도시.. 세계 3대 미항으로 유명한도시 시드니.
도착하니 빗방울이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한다.
첫번째 여행지인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면서
' 애버튼하우스' 라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정통 비프스테이크 구이로.
카튬바(반짝이며 떨어지는 물이라는 뜻)라는 지역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해발 1,000m에 오르는데 빗발이 세어지고 있다.
시닉월드는 시드니 블루마운틴을 구석구석 다니기 편하게 만든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을 이어주는 스카이웨이(곤도라), 케이블웨이(케이블카),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 레일웨이(궤도열차)로..
궤도열차는
과거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건설 되어, 현재는 관광객들의 이동수단이 되어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52도 경사의 궤도열차를 타고... 안전망 안에서 촬영.
블루마운틴은 코알라의 주식으로 알려진 유칼립투스 나무가 울창한 고원지대이다.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에서 나오는 수액에 햇빛이 푸른빛으로 반사되어 산전체가 푸르게 보이
기 때문.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유명한 유칼립투스 나무 외에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살고 있어 호주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세자매봉. 에코포인트. 호주의 그랜드캐년을 다 볼 수 있었을텐데.. 가이더와 곤도라운전자가
우리보다 더 아쉬워 한다. 그래서 그림으로라도~~ (펌.자유투어)
날씨가 조금씩 개이고 있는 듯..
드디어 정상에서~~
우리가 다녀갔노라 ^^
이런 풍경을 못 보아서 아쉬웠다....
시드니시로 들어가면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때 지어진 올림픽 경기장에서..
모든 세계전쟁에 참전한 호주인들.
참전용사를 우대하는 크럽 RSL에서 저녁식사를.
시드니의 숙소 DEVERE HOTEL 로비.
시드니 두쨋날.
시드니의 대표해변 본다이 비치로..
그리고... 시드니시가 한눈에 보이는 더들리 페이지 언덕.
저 멀리 하버브릿지. 시드니타워. 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다.
언덕 주변의 유도화 앞에서 설명하고 있는 시드니가이드.
참 예쁜 꽃인데 독성이 강하다고..
참 조용하고 깨끗해 보이는 주변의 주택가. 처음 온 곳인데도 살아보고 싶어진다.
참 이쁜 내 친구들과 하루내 앉아 놀아도 질리지 않을 듯하다.
다음코스 갭팍(Gap Blaff) 공원.
1.5Km 두 해안절벽의 사이로 태평양해의 배들이 시드니항을 향해 들어오는 곳이다.
절벽에서 내려오는 산책로. 그리고 주변공원이 잘 형성되어 있다.
다시 시드니 다운타운으로...1929~1932년 경제공항때 지어졌다는.. 시드니 시내를 잇는 달링하버 브릿지에서.
시드니 시내중심부에 있는 시드니타워를 오르기위해
명품 샵이 즐비한거리를 지나...
드디어 시드니타워.
골드코스트의 Q1빌딩에 이어 호주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1970년에 공사시작 1981년에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한다.
시드니 타워 전망대 - 약 250 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 시드니 외곽 지역까지 360도 방향으로 전망을 할 수 있다.
먼저 4D 시네마 감상을 위하여...
시드니 타워에서 내려다 보이는 성마리아성당과 하이드파크
거리에서 잡은 웨스트필드건물 시드니타워.
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로......
1955년에 건설을 계획하여 1957년 1월 29일 덴마크 건축가 외른 오베르그 우드손에 의해 설계,
우드손의 작품은 하늘과 땅과 바다 어디에서 보아도 완벽한 곡선을 그린다는 평을 받았는데
그는 이 아이디어를 부인이 잘라준 오렌지 조각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바로 이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1973년 10월 20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거행되어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물론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의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으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전체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되었다.
때마침 없는것이 없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크루즈선이 들어와있다.
외벽이 전부 흰색과 연베이지색의 무광택타일로 곰팡이가 슬지 않아 닦을 필요가 없는
스웨덴 타일 100만여 개로 덮여 있다.
가까이 접근하면 이렇게 1관.2관.3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1관은 레스토랑.
화장실도 음률을 따라 곡선으로~~~
시민들이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기도...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내부 .
2679석을 갖춘 콘서트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식 오르간이 설치되어었다
시드니항을 유람하며 선상식사를 하기 위해 달링하버의 시드니 쇼 보트로..
보트안에서 바라보는 시드니항 일대 전경.
저녁식사후 시드니 야경투어를 앞두고 성마리아성당과 하이드파크에서.
성마리아성당과 가까이 접해있는 시드니박물관.
건너편 하이드파크.
공원안.. 평일인데도 행사가 있는듯..
야경투어를 위해 러시아워 길을 달린다.
점 점... 밤이 깊어지고 불빛이 밝아진다.
30~40분 가까이 하버 브릿지를 거닐며 건너편쪽으로 건너갔다.
하버브릿지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들.
오페라하우스가 가장 멋지게 보인다는 방향에서...
호주 마지막밤에 만난 길잃은 아기오리들. 지금쯤 어미를 만났을까나?...
마지막날 밤의 우리들의 간식.
이른아침 시드니공항으로 향하는 차창 유리 넘어로
시드니의 새아침 동이 튼다.
바이바이!!! 시드니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