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IS LOVE

[스크랩] 광주 민주화 운동 5.18 - 화려한 휴가[영화음악배경]

아라모 2011. 5. 30. 19:56

1980년 5월의 이 이야기는 한국의 어두운 단면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네 세대와 386세대들...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 참 많습니다. 참 많이...(__)
 

서곡으로 나오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세계의 많은 노동자들이 자국어 편곡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들...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80년 5월 18일,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


찬란했던 5월,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다만, 꿈이길 바랐습니다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

 

 

 

 

 

 

 


 


 

 

 



 

 



 



 



 



 



 



 



 



 



 



 



출처 : 55년 양띠동우회
글쓴이 : 양띠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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